기본 네트워크 특성
네트워킹 계층, 모델, 구조
네트워크 시스템은 복잡하므로 특정 기능만을 가진 모듈 단위로 나누어 전체 시스템을 모듈 간의 정보 교류들의 집합으로 이해하면 더 쉬워집니다.
이러한 모듈이 바로 “계층”이고 계층 사이에는 수직방향 통신이 존재하는데, 하위 계층은 상위 계층에게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위 계층 내의 추상적인 수평방향 통신을 구현합니다.
호환성을 위해서 각 계층의 역할과 사용법을 정의한 네트워킹 모델로 OSI 7계층 모델이 있고, 네트워킹 모델 내 계층별 HW/SW의 동작방식을 정의한 명세서를 “네트워킹 구조” 라고 합니다.
프로토콜이란 무엇인가?
동일한 계층 내에서 정보를 교류 즉, 통신하기 위한 일관된 규칙모음을 “프로토콜”이라고 합니다.
네트워킹 모델로부터 계층의 종류와 기능, 계층별로 가능한 프로토콜들을 정의한 구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 구현체를 프로토콜 스택(슈트)이라고 부르고, 대표적으로 TCP/IP가 있습니다.
프로토콜 통신방식
특정 계층 내에서 수평적으로 통신하는 방식 즉, 프로토콜의 통신방식은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전송하는 물리적인 경로는 고정인가, 가변인가?
서킷 스위칭
두 장비 간의 통신 직전에 고정된 경로인 서킷이 먼저 생성되고, 모든 통신은 해당 서킷에서만 이루어집니다.
패킷 스위칭
두 장비 간의 서킷은 없습니다. 송신단에서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나누어 개별적으로 보내면 수신단에서 패킷들을 모아서 원본 데이터를 복원하여 사용합니다.
통신 전, 두 장비 간의 논리적인 연결을 맺어야 하는가?
연결형
논리적 연결을 수립하면서 관련 제어 정보를 주고받은 뒤에 데이터를 교환하고 교환을 모두 마치면 이 연결을 끊습니다.
비연결형
논리적 연결을 수립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데이터를 전송합니다.